풀무원푸드머스, 학교급식에 ‘채식 식단’ 선봬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1.03.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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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풀무원푸드머스사진= 풀무원푸드머스


식물성 지향 선도 기업을 선언한 풀무원 (12,410원 ▲280 +2.31%)이 채식 학교급식을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다음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학교 급식에 채식 식단을 제안한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풀무원의 식물성 지향 식품 노하우로 아이들의 영양 균형과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채식 식단을 공개했다. '크럼블두부 비빔밥 정식', '두부단백 유부초밥 정식', '황포묵채 비빔밥 정식' 3종이다.

고기 대신 크럼블두부를 사용했다. 크럼블두부는 고기와 유사한 쫄깃한 식감을 주는 고단백 두부다.



풀무원푸드머스 관계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환경운동에 동참하는 교육적 의미로 ‘채식 선택 급식’을 도입해 운영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메뉴 개발과 프로모션 구성 등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채식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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