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이씨코리아, G-PASS 인증획득 해외 조달시장 판로개척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21.03.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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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이씨코리아(대표 김일수)는 2021년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오아이씨코리아사진제공=오아이씨코리아


G-PASS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 기술력 등이 우수한 국내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다. 이미 국내 영상디스플레이 조달 관련 매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오아이씨코리아는 이번 G-PASS 인증획득으로 해외 조달시장 판로개척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해외 전시회 및 바이어 상담회 참가, 전략기업 육성사업 참가, 벤더(중간유통업자) 등록 및 입찰서 작성 지원 등 기업의 수출역량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글로벌 코리아 마켓을 통한 제품 및 기업 홍보와 추후 조달청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입찰 및 지원에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오아이씨코리아는 2009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전문 제조업체로 여러 대의 모니터를 하나의 영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멀티비전(비디오월) 제품 제조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라장터를 통해 국내 조달시장에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조달 외에도 다양한 기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CCTV 및 방송용 모니터를 개발하여 국내를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러시아 등 해외 50여 개국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오아이씨코리아는 G-PASS 인증을 통해 향후 5년간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해외 조달시장에서 높은 성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오아이씨코리아는 다양한 헬스케어 모니터를 개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오아이씨코리아의 헬스케어 모니터는 발열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판단하여 디스플레이에 표출하거나 손을 세정할 수 있는 기본적인 부분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자체 개발을 통한 프로그램으로 측정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이상감지 시 사용자에게 메일이나 SMS를 발송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오아이씨코리아는 2021년 성장도약의 해로 삼아 국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전시회에 제품을 출품할 예정이라 밝혔다. 4월 월드IT쇼 및 5월 세계보안엑스포에 참가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에 선보일 예정이며, 9월 열리는 나라장터 엑스포 및 해외 전시회 등 고객이 원하는 우수한 제품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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