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쿠팡 서비스 일본 도입 논의 중"…동방 등 관련주 상승세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1.03.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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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요시 손(한국명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쿠팡과 유사한 서비스를 추진할 뜻을 밝히면서 쿠팡 관련주들 대다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19분 동방 (2,175원 ▼45 -2.03%)은 전거래일 대비 220원(3.33%) 오른 6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방은 쿠팡 물류 전담 운송사로 알려져있다.



쿠팡 물류업무 협력사인 KCTC (4,115원 ▼15 -0.36%)도 전거래일 대비 80원(1.24%)원 오른 6550원에 거대되고 있다.

KT콘텐츠 유통 자회사이자 쿠팡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협업을 통해 쿠팡플레이를 선보인 KTH (4,935원 ▼135 -2.66%)은 반짝 상승세를 보였다 다시 하락하고 있다. KTH는 250원(2.02%) 내린 1만21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외신은 손 회장이 소프트뱅크 자회사 Z홀딩스를 통해 쿠팡의 일본 서비스 도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쿠팡 주가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5% 넘게 오르기도 했지만 소프트뱅크측은 쿠팡 서비스의 일본 도입 논의 중이라는 보도를 공식 부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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