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성장의 축은 화장품 사업부문-미래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1.03.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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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생활건강/사진제공=LG생활건강


미래에셋증권은 31일 LG생활건강 (371,000원 ▼10,500 -2.75%)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58만9000원이다.

윤정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한 2조1105억원, 영업이익은 4.4% 오른 3485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밝혔다.



사업부별론 화장품의 경우 11.8% 오른 2481억원, HDB(생활용품)는 13.3% 하락한 565억원, 음료는 6.5% 내린 439억원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중국 내 화장품 수요가 글로벌 기초 브랜드 선호가 지속돼 45%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국내 면세 시장도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해 1분기 생활용품 부문에서 약 300억원 가량 발생한 위생용품 매출로 인해 역기저효과, 피지오갤 약 150억원 추가, 더 에이본 성장 등으로 탑라인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료 부문에서는 "외부 여가활동이 증가로 채널 믹스 악화,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소폭 악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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