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자동화 '나우테크닉스',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2021.03.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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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나우테크닉스가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사진제공=나우테크닉스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나우테크닉스가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사진제공=나우테크닉스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나우테크닉스(대표 이종주)가 최근 '2021년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특허청이 주관하는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수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지적재산권(IP) 기반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우테크닉스 관계자는 "선정 기업은 해외 산업재산권 획득, 맞춤형 특허맵,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등 3년 동안 IP 관련 종합 지원을 받는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써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업체에 따르면 나우테크닉스는 제조업 분야에서 로봇 자동화 도입 설계 능력을 인정받은 업체다. 이를 통해 풍부한 맞춤형 설계 이력을 보유했다. 인천시 유망기업에 선정된 바도 있다. 특히 적극적인 R&D(연구·개발)를 펼치는 등 다양한 제조 산업 분야에서 로봇 도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어려운 로봇·엔지니어가 필요한 로봇이 아닌 '쉬운 로봇'을 개발하겠다"며 "누구에게나 쉬운 로봇, 쉬운 자동화로 다품종 제품을 생산하는 사출 제조 현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 등 해외 수출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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