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윤세아·김혜은 tvN '더 로드' 주인공…하반기 방송

뉴스1 제공 2021.03.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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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윤세아 김혜은/tvN '더 로드'© 뉴스1지진희 윤세아 김혜은/tvN '더 로드'©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tvN 새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측이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tvN 새 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 연출 김노원/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 그레이트 쇼)은 대한민국 상위 1퍼센트만이 거주하는 '로얄 더 힐'의 추악한 욕망과 비밀 그리고 죄의식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그들만의 우아한 성역이라 자부하는 곳에서 벌어진 참혹한 사건으로 비극이 시작, 모든 이들이 얽히고설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긴박한 전개가 휘몰아친다. 그뿐만 아니라 범접할 수 없는 내공을 지닌 지진희(백수현 역), 윤세아(서은수 역), 김혜은(차서영 역)의 조합으로 믿고 보는 배우 트로이카를 완성해 탄탄한 스토리와의 역대급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먼저 지진희는 극 중 신뢰받는 국민 앵커 백수현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에서 그의 뉴스는 곧 진실일 정도로 신념 있는 저널리스트로서 찬사와 갈채를 받는 인물이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냉혈한 같은 모습이 존재한다.



윤세아는 대한민국 정계를 쥐고 있는 제강 그룹 회장의 딸이자 백수현의 아내 서은수로 분한다. 인기 미니어처 작가이기도 한 그녀는 현숙한 아내, 귀감이 되는 엄마로서 소중한 가족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그 누구보다 필사적이다. 어디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그녀이지만, 눈앞에서 벌어지는 비극적 사건에 크게 동요하기 시작한다.

김혜은은 보도국 소속 아나운서 차서영 역에 도전한다. 욕망에 솔직한 차서영은 화려한 외양만큼이나 모든 게 화려하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하다. 또한 직업, 학벌, 스펙, 미모, 완벽한 가정까지 남들이 선망하는 모든 걸 가졌음에도 늘 허기진 인물이다.

이처럼 단단한 신뢰감을 가진 배우들의 활약으로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일 '더 로드 : 1의 비극'은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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