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전국 최초 ICT 기술 활용 노인복지서비스 제공

뉴스1 제공 2021.03.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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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복합문화공간 개관…어르신 대상 IT 체험·교육 등 진행

이천시가 ICT 복합문화공간(ICT 사랑방·행복하이 카페)을 개관했다.(이천시 제공)© News1이천시가 ICT 복합문화공간(ICT 사랑방·행복하이 카페)을 개관했다.(이천시 제공)© News1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지난 29일 전국 최초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ICT 복합문화공간(ICT 사랑방·행복하이 카페)을 개관했다.

ICT복합문화공간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SK하이닉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ICT 사랑방은 행복마루, 지식마루, 활력마루, 건강마루 등 4개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복마루는 개인 별 영상 시청, 치매예방을 위한 터치스크린 게임, 대화형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엄태준 시장이 로봇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이천시 제공)© News1엄태준 시장이 로봇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이천시 제공)© News1
지식마루에서는 키오스크,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IT기기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활력마루에서는 1인 노래방, 동작인식 게임, 샌드 크래프트, VR체험 등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건강마루에서는 건강상담실, 물리치료실 등이 있어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하이 카페는 실버바리스타가 운영한다.

드립커피를 만드는 로봇 하이브로, 서빙로봇, 3D 스캐너를 활용한 스케치 아쿠아리움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기기가 설치돼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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