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에는 폭스바겐 전기차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한 스웨덴 노스볼트사가 이노메트리의 검사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해 경영지원실장(전무이사)으로 영입되어 회사의 전반적 조직관리와 경영전략 수립을 맡고 있다. 김영식 신임 이사는 국내 1위 타이어 휠 제조업체 핸즈코퍼레이션의 R&D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자동차 업계에서 쌓은 오랜 경력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이노메트리 영업라인 구축 및 제조 전반에 시너지를 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사진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신속한 의사결정과 강한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올 3월부로 재정비한 내부조직 역시 3개 사업본부(국내, 해외, 장비), 제조생산, 연구소 등 각 본부별 책임경영을 추구하는 동시에 기술영업본부를 신설하여 생산·기술·영업의 본원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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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보 이노메트리 대표이사는 “당사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한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올해는 코로나 등 외부환경 리스크에 위축되기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경영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더 많은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글로벌 수주 확대로 올해 반드시 괄목할 만한 실적반등을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