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과 새로운 CI(기업이미지) 발표는 필룩스가 사업 기반의 강화와 사업 영역의 확장을 도모하고, 미래 성장 사업으로의 구조 전환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바이오 사업 진행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자회사 바이럴진은 연구 중인 면역항암제(Ad5.F35-hGCC-PADRE)의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일 미국 토머스제퍼슨 대학의 스캇월드만 박사 등 미국 현지 관계자들과의 컨퍼런스콜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인해 FDA (식품의약국)임상지침에 따라 그동안 지연되어 왔던 임상2a상 진행에 필요한 토머스제퍼슨 대학의 행정절차를 이미 마무리 했고, 대상 환자 모집 등록(enroll)도 완료했다.
한우근 필룩스 대표는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기존 사업부문인 전자부품, 소재, 조명 등 제조업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신소재 개발, 친환경 전기차용 부품, 면역항암제 등 바이오사업 부문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미래 성장 사업으로의 구조 전환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의미한다"며 "적극적인 신성장 동력 확보에 힘써 나감으로써 내실 있는 성장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