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체제 예술가 아이 웨이웨이 AFP © News1
6만 제곱미터 규모에 달하는 공연장에는 가장 훌륭한 중국 현대 미술품과 스위스 컬렉터로부터 기부 받은 작품이 있다. 박물관은 여러차례 개장이 지연됐고, 올해 말에 문을 연다.
박물관 책임자인 헨리탕은 법을 어긴 것으로 간주되는 예술품은 전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달 초 친 중국 정치인들은 M+ 미술관이 새로운 보안법을 어기고 중국에 대한 증오심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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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장은 아이 웨이웨이의 '관점에 관한 연구'(Study of Perspectives)라는 시리지의 미디어 프리뷰에서 시작됐다. 이 시리즈에는 아이 웨이웨이가 백악관과 천안문 등지에서 가운뎃 손가락을 까딱거리는 것을 보여준다.
탕은 M+미술관이 개장할 때 (아이 웨이웨이의) 사진이 전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검열' 주장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탕은 "우리는 이 사진이 개막전에 포함되도록 계획한 적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압력에 굴복해 사진을 바꾸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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