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체제 예술가 아이 웨이웨이 AFP © News1
29일 AFP통신에 따르면 홍콩의 빅토리아 항구에 새로 지어지는 M+(엠플러스) 미술관은 런던의 테이트 모던 박물관과 뉴욕의 현대 미술박물관을 라이벌로 삼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국가보안법을 포함한 홍콩 비판자들에 대한 중국의 탄압으로 미술관의 미래는 어두워졌다고 AFP는 보도했다.
이달 초 친 중국 정치인들은 M+ 미술관이 새로운 보안법을 어기고 중국에 대한 증오심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런 주장은 아이 웨이웨이의 '관점에 관한 연구'(Study of Perspectives)라는 시리지의 미디어 프리뷰에서 시작됐다. 이 시리즈에는 아이 웨이웨이가 백악관과 천안문 등지에서 가운뎃 손가락을 까딱거리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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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은 M+미술관이 개장할 때 (아이 웨이웨이의) 사진이 전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검열' 주장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탕은 "우리는 이 사진이 개막전에 포함되도록 계획한 적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압력에 굴복해 사진을 바꾸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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