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대진 추첨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는 28일 2021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대진표를 확정해 발표했다. 3라운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K리그1 4개 팀을 제외한 K리그1 8개 팀과 2라운드 승리팀이 격돌하는 방식이다.
가장 눈길을 대진은 2라운드에서 송월FC(K5)를 5-0으로 대파한 서울E와 FC서울 간 맞대결이다.
이밖에 대전하나시티즌(K2)-수원삼성(K1), 인천유나이티드(K1)-FC안양(K2), 성남FC(K1)-부산아이파크(K2), 수원FC(K1)-전남드래곤즈(K2), 김천상무(K2)-제주유나이티드(K1·이상 왼쪽이 홈팀) 등 K리그1과 K리그2 팀들 간 맞대결이 3라운드에서 펼쳐진다.
◆ 2021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대진 (4월 14일, 왼쪽이 홈팀)
- 대전하나시티즌 vs 수원삼성
- 인천유나이티드 vs FC안양
- 김해시청 vs 부천FC
- 김천상무 vs 제주유나이티드
- 성남FC vs 부산아이파크
- 안산FC vs 충남아산
- 청주FC vs 강원FC
- FC서울 vs 서울이랜드
- 경남FC vs FC목포
- 부산교통공사 vs 광주FC
- 수원FC vs 전남드래곤즈
- 포천시민 vs 양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