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녀' 아모레 서민정, 故신춘호 회장 빈소 찾아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1.03.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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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씨 부친이자 신춘호 회장 막내사위인 서경배 아모레 회장, 이틀째 빈소 지켜

28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가 신춘호 농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뉴스1 / 이비슬기자28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가 신춘호 농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뉴스1 / 이비슬기자


농심 창업주 故(고) 신춘호 회장의 장례 이틀째인 28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신 회장의 외손녀이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의 장녀인 서민정씨 부부가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후 12시쯤 민정씨와 그의 남편 홍정환씨는 신 회장의 빈소를 함께 찾아 고인을 기렸다.



민정씨는 신 회장의 외손녀로, 현재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략실에서 근무 중이다. 민정씨의 남편 홍씨는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이다.

민정씨의 부친이자 신 회장의 막내 사위인 서경배 회장은 이날도 오전 10시30분쯤 장례식장을 찾아 이틀째 신 회장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한편 신 회장은 27일 오전 3시38분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농심그룹은 창업주인 고인을 기리기 위해 4일간 '농심그룹 회사장'으로 장례를 치른다. 장지는 경남 밀양 선영이다.



상주로는 신동원 농심그룹 부회장과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 신윤경씨 3남 2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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