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하남선 전 구간 개통 기념 26일간 ‘무지개 콘서트’

뉴스1 제공 2021.03.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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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내달 21일 성악·판소리 등 매회 다른 장르 선보여

하남문화재단이 하남선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지역예술인들과 26일간 '무지개 콘서트'를 연다.(재단측 제공) © News1하남문화재단이 하남선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지역예술인들과 26일간 '무지개 콘서트'를 연다.(재단측 제공) © News1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문화재단이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26회에 걸쳐 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무지개 콘서트 시즌 2’를 연다.

지하철5호선 하남선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여는 ‘온라인 릴레이 콘서트’다.



‘무지개’는 ‘(무)척 기쁜 (지)하철 (개)통’의 줄임말이다.

재단은 앞서 지난해 8월 하남선 1단계 개통(미사역~하남풍산역)을 축하하기 위해 25팀의 지역예술인들과 ‘무지개 콘서트 시즌 1’을 개최했다.



당시 개통 기념일을 시작으로 25일간 펼쳐진 릴레이 콘서트는 누적 조회 수 2만2780회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지하철 개통을 알렸다.

재단은 27일 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 2단계 구간 운행이 시작돼 지하철 전 구간이 개통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무지개 콘서트 시즌 2를 준비했다.

‘시즌 1’이 하남시에 오랜 기반을 두고 활동했던 예술인이 참여해 진행됐다면 ‘시즌 2’는 하남시에 새롭게 유입된 신진 아티스트들이 대거 동참하며 새로움을 더했다.


박경득 재단 공연기획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하남시 지하철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하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지개 콘서트 시즌 2’는 27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하남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된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이루어진 'S mission'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국악소녀 ‘이유림’의 신명나는 판소리 등 매회 다른 장르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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