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과의 경기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는 우리카드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우리카드는 26일 경기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9 25-18)으로 이겼다.
반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갈 길 바쁜 KB는 19승16패(승점 57)로 4위 한국전력(승점 53)의 추격을 받게 됐다.
최근 패배를 잊은 우리카드는 경기 시작부터 알렉스의 화끈한 스파이크로 분위기를 탔다. 1세트 9-7에서 알렉스의 백어택과 상대 범실 등을 묶어 달아났고, 24-19서 하현용의 속공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베테랑 하현용까지 속공에 적극적으로 가세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8-7서 연속 득점을 한 우리카드는 2세트 막판 나경복의 연속 스파이크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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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에서도 12-6 더블스코어로 앞선 우리카드는 여유 있게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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