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제10기 정기주총…주당 배당금 320원 결정

뉴스1 제공 2021.03.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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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활성화로 사회적 책임 강화

2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금융지주 제10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2021.3.26.(BNK금융그룹 제공) © 뉴스12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금융지주 제10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2021.3.26.(BNK금융그룹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BNK금융지주는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2020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BNK금융지주는 경영성과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당 배당금을 320원으로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회 내 ESG위원회도 신설했다. BNK금융지주는 그룹의 ESG경영 활성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임기가 만료되는 정기영, 유정준, 허진호 사외이사가 재선임됐고, 신임 사외이사로 최경수, 이태섭, 박우신 이사가 선임됐다. 재선임 사외이사는 임기 1년, 신임은 임기 2년이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은 “시장지배력 확대와 비은행부문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며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배당성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BNK금융지주는 총회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 설치, 마스크 배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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