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한전공대특별법 제정 환영 입장문 발표.
이어 “12만 시민과 광주·전남 사회단체의 응원과 지지, 특별법을 발의한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법안 심사 과정에서 초당적으로 협력해준 여·야 정치권과 전라남도, 한전, 도·시의회 등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전공대는 나주 빛가람동 내 있는 부영CC 일부 부지에 시설된다. 한전공대는 120만㎡에 대학부지(40만㎡), 연구소 및 클러스터(80만㎡)등이 들어서게 된다. 하지만 잔여 면적35만㎡에 최대 28층의 아파트 5328세대를 오는 2026년까지 짓겠다고
부영이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특혜의혹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강 시장은 “공공성 확보를 최우선의 과제로 이 같은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는데 노력하겠다”며 “특히, 부영CC 잔여부지의 주거용지 전환 문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나주시의 기준과 원칙에 따라 부영과 협상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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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야당의원들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교 정원 미달과 관련한 문제도 제기했다.
나주시는 대학 정상개교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비롯해 산·학·연 클러스터 및 대형 과학연구랜드마크 조성 등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세계적 4차산업 흐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80만㎡규모 ‘산·학·연 연구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것”이라며 “내년 정상개교에 필요한 도시기반시설과 캠퍼스 착공은 물론 임시 교사 활용을 대비한 각종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