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인구 51만 회복 주소갖기운동 뮤직비디오 제작

뉴스1 제공 2021.03.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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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1만명 회복에 사활을 걸고 있는 포항시가 '주소갖기운동'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go! go! 포항 go!'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사진은 남구 구룡포 모습.(포항시제공)2021.3.26 /© 뉴스1인구 51만명 회복에 사활을 걸고 있는 포항시가 '주소갖기운동'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go! go! 포항 go!'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사진은 남구 구룡포 모습.(포항시제공)2021.3.26 /©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인구 51만명 회복에 사활을 걸고 있는 포항시가 '주소갖기운동'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go! go! 포항 go!'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26일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뮤직 비디오에는 최근 미스트롯2와 팬텀싱어3에 출연했던 전유진양과 소리꾼 고영열씨가 듀엣으로 출연한다.

1분34초 분량인 뮤직비디오는 흥겹고 발랄한 국악, 트롯풍으로 영일만바다와 젊은 바람이 불어오는 희망의 도시, 살기좋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포항을 소개하는 노랫말과 함께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철길숲,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 포항 12경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티저 영상은 지난 25일 포항시 공식 유튜브와 전유진 팬카페 등을 통해 공개됐으며, 전체 영상은 4월 초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포항시의 주소갖기운동으로 3월 현재 인구가 50만3773명으로 1개월여 동안 1037명 늘었다.

포항시는 1월 전입자부터 주소 이전 지원금으로 1인당 30만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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