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게임즈, 신임 대표로 넵튠 정욱 대표 선임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1.03.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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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 프렌즈게임즈 신임 대표 /사진=카카오게임즈정욱 프렌즈게임즈 신임 대표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23,000원 ▼350 -1.50%)는 자회사 프렌즈게임즈 신임 대표로 정욱 넵튠 대표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욱 대표는 NHN 한게임 대표를 거쳐 2012년부터 게임 기업 넵튠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서 게임 개발과 사업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정 대표는 주주총회 직후 프렌즈게임즈 대표로 취임했으며, 넵튠 대표 이사직도 겸한다.

프렌즈게임즈는 "정욱 대표는 게임 시장에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프렌즈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전문 개발사로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정 대표는 "프렌즈게임즈가 국내 캐주얼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업계의 화두인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새로운 시도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렌즈게임즈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회사로 지난 2018년 출범 후 '프렌즈타운'을 서비스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프로젝트킹'(가칭) 등 새로운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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