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공생 광고' 시리즈,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21.03.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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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자연의 공생(共生)’ 광고/사진제공=동화약품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자연의 공생(共生)’ 광고/사진제공=동화약품


동화약품 (8,640원 ▼60 -0.69%)은 자사의 '공생(共生)' 광고 시리즈가 25일 여의도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제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인쇄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생 시리즈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자연의 공생(共生)'을 주제로, 흰동가리와 말미잘, 코뿔소와 할미새, 임팔라와 붉은부리소등쪼기새, 붉은목벌새와 헤메로칼리스 등 자연 속 공생관계의 동물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15편의 시리즈 광고이다.



자연에 나타난 다양한 동물들의 공생 관계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사회 속에서 상리공생(相利共生)의 가치와 중요성을 표현했다는 평이다. 동화약품 사명 속 동화(同和)에 담긴 '민족이 함께 화합해 잘 살아 보자'는 뜻도 광고에 담았다.

동화약품은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지난해 제28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활명수 '오늘도 잘 소화하세요'(엄마와 딸 편)는 대상(TV부문)을, 후시딘 모정(母情) 시리즈(아이를 위한 엄마의 마음)는 좋은 광고상(인쇄부문)을 수상했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수준을 높여 광고문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이다.



김대현 동화약품 OTC총괄사업부 상무는 "감염병 사태로 사회가 더욱 각박하게 느껴지는 요즘, 공생 시리즈를 통해 지친 국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잘 살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의미 있는 광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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