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지란지교소프트, 협업솔루션 연동…공동영업 박차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21.03.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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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상준 알서포트 이사와 유일영 지란지교소프트 그룹장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란지교소프트에서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지란지교소프트(왼쪽부터) 한상준 알서포트 이사와 유일영 지란지교소프트 그룹장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란지교소프트에서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소프트와 알서포트 (3,475원 ▼90 -2.52%)는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각사의 협업 솔루션을 연동해 공동으로 영업할 계획이다.

양사는 솔루션 도입 비용 부담으로 즉각적인 비대면 업무 전환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비대면 바우처 수요 기업에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해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라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지란지교소프트의 업무용 협업툴 '오피스메신저'에 알서포트의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을 연동하기로 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사업을 함께 개발하고 비대면 클라우드 서비스의 수요를 통합 지원하기로도 약속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협업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에 패키징한 협업툴로써 동료 상태를 알 수 있는 기능과 메시지·채팅 기능, 조직도에 기반해 클릭 한 번만으로 동시에 다수 참여가 가능한 화상회의, 화상회의 중 실시간 파일 공유 등 비대면 업무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화상회의 전·후 업무 맥락 파악과 히스토리 검색도 쉬워지고 오피스메신저만으로 업무수행과 보안까지 같이 유지할 수있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모두 지난해 정부의 'K-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사 솔루션을 중복 신청하는 기업에는 400만원의 예산지원 혜택을 전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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