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전남도의원.(전남도의회 제공)/뉴스1 © News1 DB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이동현 도의원은 지난해보다 6억6459만원 감소한 72억3515만원을 신고했다.
또 보성군 벌교읍 소재 아파트와 단독누택, 복합건물, 창고,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모두 18억3400만원 상당의 건물과 임차권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문행주 의원은 보유 재산보다 채무가 더 많다고 신고해 전남도의회 의원 중 가장 '빈곤한' 의원으로 조사됐다.
문 의원은 지난해보다 3억7600만원 가량의 보유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했지만, 여전히 3억1600만원의 채무를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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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일대에 1억3000만원 상당 토지와 4억7600만원 상당 단독주택, 건물 2채 등을 보유중이지만, 11억4200만원의 금융채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4명의 도의원 중 1년 전과 비교해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의원은 오하근 의원이다.
오 의원은 지난해보다 11억5800만원이 늘어난 34억7700만원을 신고했다. 여기에는 주식거래의 영향이 컸다.
오 의원은 본인이 보유하고 있던 비상장주식인 ㈜에스와이시앤시의 평가액이 반영돼 14억6100만원이 늘었다.
오 의원의 배우자는 상장주식인 삼천당제약과 엔피케이, 에스코넥 등이 각각 100주, 5384주, 7500주 가량 늘었고, 보해양조 4000주, 로지시스 3600주 등이 감소해 3억7900만원이 증액됐다.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각각 3억9000만원, 3억5000만원 등 7억4500만원이다.
전남도의회 의원 54명의 올해 재산신고 금액은 다음과 같다.
Δ김한종 의원 1억6500만원 Δ강문성 의원 30억1400만원 Δ강정희 의원 9억2100만원 Δ곽태수 의원 11억4100만원 Δ구복규 의원 1억3200만원 Δ김경자 의원 6억1900만원 Δ김기성 의원 5억4300만원 Δ김길용 의원 1억8400만원 Δ김문수 의원 4억4200만원 Δ김복실 의원 3억4900만원 Δ김성일 의원 1억6000만원 Δ김용호 의원 18억1900만원 Δ김정희 의원 10억8200만원 Δ김희동 의원 2억5100만원 Δ나광국 의원 10억2500만원 Δ문행주 의원 -3억1600만원 Δ민병대 의원 6억9800만원 Δ박문옥 의원 6억9400만원 Δ박종원 의원 9억1400만원 Δ박진권 의원 20억5000만원 Δ사순문 의원 6억8700만원 Δ서동욱 의원 3억4000만원 Δ신민호 의원 8억5600만원 Δ신의준 의원 1억원 Δ오하근 의원 34억7700만원 Δ우승희 의원 1억8900만원 Δ유성수 의원10억9100만원 Δ윤명희 의원 19억900만원 Δ이광일 의원 5억1000만원 Δ이동현 의원 72억3500만원 Δ이민준 의원 5억9600만원 Δ이보라미 의원 5억1500만원 Δ이용재 의원 24억2300만원 Δ이장석 의원 11억100만원 Δ이철 의원 3억6200만원 Δ이혁제 의원 10억1200만원 Δ이현창 의원 3억4700만원 Δ이혜자 의원 6억1800만원 Δ임영수 의원 6억2100만원 Δ임용수 의원 3억3100만원 Δ임종기 의원 1억9700만원 Δ장세일 의원 -1100만원 Δ전경선 의원 4억3200만원 Δ정광호 의원 15억2600만원 Δ정옥님 의원 13억7400만원 Δ조광영 의원 3900만원 Δ조옥현 의원 10억900만원 Δ차영수 의원 2억3500만원 Δ최명수 의원 3억2800만원 Δ최무경 의원 46억5300만원 Δ최병용 의원 13억6200만원 Δ최선국 의원 2억4600만원 Δ최현주 의원 1억1000만원 Δ한근석 의원 27억4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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