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본인 명의로 보유한 서울 여의도동 한양아파트 집값과 예금이 각각 3억4000여만원 , 1억9000여만원 증가한 상황 등이 반영됐다.
25일 관보에 올라온 '2021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박 원장은 본인 명의의 한양아파트 건물 192.73㎡ 가액을 종전보다 3억4200만원 늘어난 14억7000만원으로 신고했다. 아울러 기존 신고했던 전남 목포시 상동 우성아파트 84.94㎡ 전세권은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또 5000만원 규모였던 사인간 채무는 전액 상환하는 동시에 보유 현금은 같은 액수만큼 줄어들었다며 '0원'으로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