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백산면 교차로 등 8곳에 교통단속장비 신규 설치

뉴스1 제공 2021.03.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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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단속 카메라(뉴스1/DB)© 뉴스1과속단속 카메라(뉴스1/DB)© 뉴스1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과속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과속카메라) 8대를 신규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인교통단속장비는 2019년부터 부안경찰서와 교통사고 현황 및 지역주민들의 설치요구 등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에 68대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군은 올해 4월까지 백산면 신상교차로 등 8개소에 신규로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추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40개소에 무인교통단속장비도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단속장비, 신호개선 등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질서 지키기에 군민들의 자발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 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년(2019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9%, 사망 건수도 56%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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