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DB그룹 전 회장. /사진=뉴시스
DB그룹의 IT·무역 계열사인 DB아이앤씨는 23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김준기 창업회장이 이달 1일자로 미등기 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DB그룹 관계자는 "김 창업회장이 창업자로서 50년간 그룹을 이끌어온 경험·경륜 바탕으로 지난해 7월 회장으로 취임한 아들 김남호 회장에게 회사 경영에 대한 조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회장의 DB아이앤씨 지분율은 11.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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