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 개편은 육아하는 부모의 필요를 채워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력 서비스인 온라인 육아 상담은 세분화했다. 서비스를 '한 달 상담'과 '언어 상담'으로 나누고, 일상적인 육아 고민부터 오프라인 센터 방문 없이도 앱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고도화 했다. 또 36개월 이상 아이와 부모를 위한 '가족 기질 분석'과 36개월 미만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기질 분석 서비스를 신설했다.
그동안 공동 구매로만 판매했던 아이 기질별 맞춤(큐레이션) 상품은 앱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질별 큐레이션 상품은 보통 연령·발달 시기별 그림책·교구·보드 게임 등을 아이의 기질 특성에 맞게 추천한다. 부모와 아이의 상호 작용이 더 활발하게 발생할 수 있도록 기질별 활용 가이드를 제작했다.
또 외부 협력 전문가를 대폭 늘려 정보 수준을 높였다. △헤이 마마 △위커넥트 △어니스트 플라워 △먼슬리씽 △네스트포넥스트 △평범한 엄마, 아빠의 일상 등 칼럼 필진을 섭외했다. 이다랑 그로잉맘 대표는 "이번 개편으로 부모들을 위한 육아 정보, 교육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제공하는 ‘손 안의 육아 전문가’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편리하게 육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