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 분석부터 성교육까지'…그로잉맘, 육아 상담 통합 서비스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1.03.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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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 분석부터 성교육까지'…그로잉맘, 육아 상담 통합 서비스


그로잉맘은 부모를 위한 온라인 육아 분석·상담 서비스를 통합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육아하는 부모의 필요를 채워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력 서비스인 온라인 육아 상담은 세분화했다. 서비스를 '한 달 상담'과 '언어 상담'으로 나누고, 일상적인 육아 고민부터 오프라인 센터 방문 없이도 앱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고도화 했다. 또 36개월 이상 아이와 부모를 위한 '가족 기질 분석'과 36개월 미만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기질 분석 서비스를 신설했다.

그동안 공동 구매로만 판매했던 아이 기질별 맞춤(큐레이션) 상품은 앱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질별 큐레이션 상품은 보통 연령·발달 시기별 그림책·교구·보드 게임 등을 아이의 기질 특성에 맞게 추천한다. 부모와 아이의 상호 작용이 더 활발하게 발생할 수 있도록 기질별 활용 가이드를 제작했다.



성교육 상품도 새로 갖췄다. '대화로 시작하는 성교육 패키지'는 기존 성교육 도서의 약점을 보완했다는 설명이다. 아이들 나이가 아닌 호기심과 관심 수준에 맞게 그림책을 활용해 구성했다. 성교육이 어려운 부모를 위한 섬세한 가이드북도 만들었다.

또 외부 협력 전문가를 대폭 늘려 정보 수준을 높였다. △헤이 마마 △위커넥트 △어니스트 플라워 △먼슬리씽 △네스트포넥스트 △평범한 엄마, 아빠의 일상 등 칼럼 필진을 섭외했다. 이다랑 그로잉맘 대표는 "이번 개편으로 부모들을 위한 육아 정보, 교육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제공하는 ‘손 안의 육아 전문가’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편리하게 육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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