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구두 친서'를 교환했다고 23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2면에는 국토관리사업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산과 거리, 공지에 나무와 잔디를 많이 심어 산과 들, 도시와 마을을 푸르게 하라는 김 총비서의 발언을 소개하며 "원림녹화사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는 것은 중요한 당의 정책적 요구의 하나"라고 짚었다.
4면에는 10여년간 문천탄광 기사장으로 일하다 지배인으로 일하는 리성원을 소개하며 그의 모습을 통해 어떤 책임감과 각오를 지녀야하는지 각오를 다지라고 촉구했다. 하단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은 "자식들을 지키는 사업"이라며 긴장감을 높였다.
5면에는 '다종다양한 건재를 많이 생산하여 대건설전구 마다에 활력을 더해주자'라는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신문은 "건설에서 건재는 총포탄과 같다"면서 증산 투쟁, 창조 투쟁을 과감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또 새 제품 개발은 생산정상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6면에는 농장에서 일하는 북한 청년, 본인 단위 종업원들을 위하는 간부들의 일화 등을 실었다. 재일본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회가 일본 도쿄에서 제30기 제4차 회의를 진행했다는 내용과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산 상황도 보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