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화제人]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 “지역 커뮤니티 기반으로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머니투데이 김원종 MTN기자 2021.03.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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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



출연: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입니다. 국내 최초로 교통카드 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해서 국내 전자화폐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지역화폐 결제서비스 1위 기업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를 모시고 그 플랫폼 사업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코나아이에 대한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코나아이는 1998년도에 창업을 한 회사고요. 전자화폐를 기반으로 1차 성장동력을 가져갔었고요. 그 다음에 두 번째로 이제 칩 운영체제라고 해서 신용카드 또는 유심에 들어가는 칩 운영체제를 저희가 개발을 해서 전 세계에 수출을 해왔던 기업이고요. 그 다음에 세 번째로 이제 지불결제 플랫폼, 결제 플랫폼을 개발해서 그걸 지역화폐에 적용해서 지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Q. 지역화폐를 가지고 코나아이가 어떻게 운영을 하는 건지 어떻게 수익화하는 건지 설명해주시죠.

A. 지역화폐는 PPP 사업모델입니다. 그래서 공공기관하고 민간기관하고 파트너십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제 카드에 관련, 지역화폐에 관련된 모든 전산 자원 인프라를 투자를 하고요. 그것이 사용됨으로써 발생되는 결제수수료를 저희 수익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종의 카드사와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Q. 지금 지자체 지역화폐 운영을 하는 곳에 60곳 정도 되나요?


A. 네, 60여 개 지방자치단체를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다른 경쟁사도 있기는 있잖아요.

A. 있죠. KT가 있습니다.

Q. 거의 코나아이가 따내고 있죠?

A. 저희가 마켓셰어가 한 70% 이상 되고 있습니다.

Q. KT와 맞붙어서 거의 한 10전 7승 정도 하고 있는 건데 그 이유는 뭘까요?

A.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있는데요. 지불결제 플랫폼은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가 이제 국제표준의 결제 플랫폼이 있고요. 하나가 그냥 자기가 임의로 정한 결제 규격이 있습니다. 그런데 코나아이가 지역화폐에 적용하는 결제 플랫폼은 국제표준의 결제 플랫폼입니다. 따라서 매입 대행사하고 계약만 하면 전국 가맹점의 어디서나 가맹점 추가 모집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경쟁사들이 제안하는 결제 규격은 자기만의 규격이기 때문에 보안성도 떨어지고 또 국제적 호환성이 없기 때문에 그걸로 인해서 가맹점을 일일이 모집함으로 인해서 굉장히 불편함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타 경쟁사 대비 기술적으로 절대적인 우위에 있다고 보겠습니다.

Q. 그러니까 다른 결제 플랫폼처럼 추가적으로 가맹점을 더 유치하기 위해서 영업할 필요가 아예 없다는 거죠?

A. 그렇죠. 왜냐하면 가맹점들이 이미 국제 규격의 결제단말기를 다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하고 매입대행사하고 계약만 하면 저희가 발행한 지역화폐가 전국 어디서나 쉽게 그냥 바로 쓰일 수 있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


Q. 최근에는 코로나19 이후에 각종 재난지원금이라고 하는 금액들이 지역화폐 플랫폼을 통해서 이제 입금이 된 사례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코나아이도 조금 주목을 받았었는데 어떻게 보면 이건 너무 일시적인 수익성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갖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A. 그것도 잘못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지역화폐는 일반 발행과 정책 발행이 있습니다. 재난지원금 같은 경우 정책 발행에 해당하는 거고요. 이건 일시적으로 재난 상황에 맞춰서 정부가 재난기금을,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받을래, 아니면 신용카드로 받을래, 이렇게 국민들한테 물어서 국민들이 선택에 따라서 신청을 한 거고요. 저희가 지역화폐 대부분의 금액은, 80% 이상 금액은 일반 발행입니다. 본인이 계좌에서 지역화폐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일반 발행 금액입니다.

Q. 그러니까 정책 자금을 통해서 발행되는 정책 발행 금액은 미미하다.

A. 그렇습니다.

Q. 제가 지역화폐 그 앱을 깔아서 써봤거든요. 그런데 그냥 지역화폐만 결제하는 그런 단순한 앱은 또 아니더라고요. 거기에서 또 파생되는 비즈니스가 굉장히 많던데요.

A. 지역결제 플랫폼은, 지역화폐 결제 플랫폼은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의 한 일부고요. 코나아이가 지금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지역화폐를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지역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에 담는 노력을 지금 하고 있고요. 거기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제 배달 서비스 이것도 이제 배달서비스가 반경 1.5km 내의 서비스거든요. 그래서 지역 커뮤니티에 밀접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저희가 배달 서비스를 지금 시행을 하고 있고 그 다음에 이제 블록체인 기반의 각종 설문조사 이런 서비스도 하고 있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쿠폰 마케팅 서비스도 하고 있고요. 또한 지역 몰에 관한 N커머스 사업도 지금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Q. 지금 플랫폼 사업만 해도 몇 가지를 읊어주신 건가요? 굉장히 많은데요.

A. 저희가 지난 4년 동안 1,000억을 투자해서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결제 플랫폼이고요. 또 하나가 블록체인 플랫폼이고 그 다음에 데이터 플랫폼, 헬스케어 플랫폼, 그 다음에 DID 플랫폼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투자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5개 플랫폼 기반 위에서 각각 서비스들이 올해부터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Q. 그게 이제 얼마나 수익이 될지는 좀 뒷부분에 한번 좀 구체적으로 여쭤보도록 하겠고요. 아까 잠깐 말씀 중에 공공 배달 서비스 론칭하셨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이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민간 배달앱하고 좀 비슷한 건가요?

A. 민간 배달앱하고 매우 유사한 구조인데요. 결제가 이제 지역화폐로만 결제된다는 게 차별점이 있고요. 그 다음에 이제 저희는, 민간 배달앱 같은 경우는 배달 서비스를 전국 지역으로 배달서비스를 하는데 저희는 이제 특정 지역 중심으로 배달 서비스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지역 커뮤니티에 배달 서비스를 활성화시켜서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한테 수익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Q. 사용하는 사람들과 지역의 소상공인들 서로의 뭔가 이점이 있어야 할 거 아니에요? 어떤 게 있을까요?

A. 저희가 하고 있는 배달 서비스의 고객 관점에서의 이점은 일단은 이제 지역화폐로 결제를 하기 때문에 10% 할인이 주어지는 게 일단은 큰 혜택이고요. 그 다음에 지역공동체 간의 상호, 소상공인 입장에서 보면 수수료 자체가 3% 정도이기 때문에 한 10% 이상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한테는 구매금액에 할인이 돼서 좋고 소상공인들한테는 소상공인들이 지불할 수수료 비용이 낮기 때문에 소상공인들한테는 경제적인 이득이 또 돌아가고 이런 구조입니다.

Q. 그냥 상생하자가 아니라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그게 이제 양쪽으로 수익에도 좋은 그런, 어떻게 보면 좀 실질적인 실효성이 있는 상생 플랫폼이하고 봐도 되겠네요.

A.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자체가, 철학 자체가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지역공동체 상권이 붕괴된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소상공인 상권이. 그게 이제 대기업의 자본에 의한 플랫폼, 대형 오프라인 플랫폼이라든가 또 온라인 대형 플랫폼들이 소상공인의 기존에 어떤 사업 영역을 붕괴시키는 역할을 지금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저희는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서 플랫폼과 플랫폼 간에 만나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 저희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의 철학입니다.

Q. 코나체인 이건 블록체인 기술이라고요?

A. 저희가 이제 블록체인의 기반 기술을 다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블록체인의 메인넷이 비트로인, 이더리움, 하이퍼레저 이 3개 메인넷이 있는데요. 그 메인넷 중 2개 이더리움과 하이퍼레저에 대한 메인넷에 대한 기술과 그 기반 위에서 메인넷을 운영하고 그 위에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모든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저희가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최근에 설문조사 여론조사 투표, 그 다음에 주총, 주주총회 이런 것들을 이제 블록체인 기반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앞으로 이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산관리 쪽에 저희가 많은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Q. 택시호출 서비스도 내놓으시나요?

A. 네. 지금 택시, 저희가 모빌리티 플랫폼 쪽에서 택시호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고요. 저희가 5월 달 경에 출시 예정입니다.

Q. 여러 가지 벌려놓으면 돈만 많이 들어가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거든요. 이런 것들이 다 어떻게 수익이 되는 건가요?

A. 플랫폼을 정확하게 기술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플랫폼이 어떻게 만들어지느냐에 따라서 그 투자비를 1/3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 설계를 해서 회원관리나 이런 모든 서비스 컴포넌트 하고 결제서비스 컴포넌트 이런 각 서비스별로 컴포넌트만 개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마다 하나의 컴포넌트만 개발함으로써 그걸 연동시켜서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부 다 많은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에 비해서 상당 부분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Q. 그러니까 기존의 플랫폼 위에서 별도의 비용 들이는 것 없이 할 수 있는 사업들이다.

A. 그렇습니다.

Q. 원래 코나아이는 스마트카드 사업으로 훨씬 더 유명했잖아요. 그건 어떻게 요즘에 잘 되고 있으신가요?

A. 스마트칩 운영체제는 아마 디지털보안 기술이 유지되는 그런 모든 시대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기 때문에 그 사업은 아마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하고 있고요. 최근에 이제 전자카드 영역으로 확대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가장 크게 주목할 부분이 과거에는 이제 스마트카드 칩이라는 게 보안인증용 서비스의 응용분야에 따른 서비스 분야에만 적용했었는데 최근에 이제 디지털자산이 이슈화되면서 내 자산관리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암호화된 킷값을 안전한 곳에 저장을 해야 되는데요. 그 저장하는 디바이스로서 스마트카드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
Q. 지금 스마트카드 사업 그리고 거기에 중요한 보안 이슈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기존에 스마트카드 사업하고 또 차세대 카드 사업을 이제 준비 중인 게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 건이 어떻게 진화하는 건지 좀 설명해주세요.

A. 스마트카드 사업은 하나의 칩에다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그 위에다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서 그걸 카드 형태로 만들어서 공급을 했던 사업이고요. 이제 카드가 더 다양화돼서 전자카드화됩니다. 휴대폰처럼. 그래서 그 안에는 지문도 다 잠겨있고 각종 통신수단도 잠겨있고 그래서 이 카드 자체가 굉장히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Q. 이른바 실물카드 없는 **페이 이런 것들이라고 우리가 인식을 하면 될까요? 휴대전화 안에 담겨있는.

A. 휴대전화 안에 담겨있을 수 있고요. 그 카드 자체가 전자카드 형태로. 휴대폰과 다르게 전자카드 형태로 하나의 보안, 디지털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하나의 디바이스로서, 새로운 디바이스로서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Q. 어떤 건지 조금 제가 와 닿질 않아서 그 비즈니스 모델을 조금 설명을 더 해주실 수 있으세요?

A. 예를 들어서 블록체인으로 내가 비트코인을 거래하고 싶으면 이 비트코인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인키를 안전하게 저장을 해야 됩니다. 비트코인을 내가 갖고 있다는 건 그 개인키를 안전하게 저장을 해야 되는데요. 그 개인키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게 비트코인을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 전자카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전자카드가 실질적으로, 물리적으로 보면, 통상적으로 보면 우리 금고에다 현금 집어넣는 것처럼 디지털 전자금고가 스마트카드 형태로 발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Q. 혹시 이건 언제쯤 론칭하시나요?

A. 이미 론칭이 돼서 지금 판매를 하고 있고요. 최근에는 이제 현대자동차에 자동차 키로 스마트카드 형태로 스마트키로 지금 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이제 최근에 비자 마스터한테 인증을 받아서 저희가 국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게 모든 금융거래가 지문을 인증하고 그 지문을 기반한 전자카드에서 이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그렇게 지금 발전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Q. 이 또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계속 확장이 될 수 있는 건가요?

A. 그렇습니다. 저희 회사는 기본적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품만 개발해서 보급을 하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다 팔 수 있는 제품입니다.

Q. 기본적으로 글로벌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말씀이시죠?

A.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지금 만드는 결제 플랫폼 모든 플랫폼이 국제 스탠더드에 맞는 플랫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결제 규격도, 예를 들어서 카카오페이 같은 경우에는 카카오가 만든 결제 규격인데 저희가 만든 코나카드는 전 세계의 매입대행사하고 계약만 체결하면 전 세계에 호환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경영철학은 뭐가 있을까요?

A. 일단은 이제 저는 기술자 출신이고, 엔지니어 출신이어서 기술이 세상을 좀 이롭게 하는 사업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나름대로의 사업철학은 기술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업을 하고 그게 세상에 이롭지 않은 사업은 저희가 지양하고 있습니다.

Q. 작년에는 외부감사 관련된 이슈도 좀 있었잖아요. 올해는 외부감사 어떻게 잘 끝나신 거죠?

A. 감사 다 끝났고요. 그래서 재감, 감사 다 아무 문제 없이 잘 완료돼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저희 회사 자체가 회계 굉장히 투명한 회사이기 때문에 2016년도 회계투명대상도 받았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회계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Q. 그리고 올해부터는 누누이 이제 많이 강조를 하시는 게 많은 대규모 투자가 과거에 다 이루어졌다, 올해부터는 수확하는 시기다, 라는 말씀이시잖아요.

A. 플랫폼 사업을 해보신 분들은 다 느끼겠지만 플랫폼 사업이 개발, 투자에서부터 시작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데까지는 최소한도 3-4년 이상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하나의 서비스 플랫폼 갖고 플랫폼 사업에 도전하기에는 그 시장 영역이 굉장히 크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이제 플랫폼 사업을 투자하면서 5년 동안 장기 플랜을 갖고 저희가 단계별, 1단계는 결제 플랫폼 기반으로 성장을 하고 그래서 지역화폐 기반으로 가입자를 많이 유치한 다음에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서 거기에 많은 서비스를, 하나하나의 플랫폼 서비스를 붙여나가면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Q. 우리 조 대표님 혹시 마지막으로, 코나아이는 중장기적으로 이런 회사로 좀 키워나가고 싶다, 하는 중장기 비전 어떤 게 있을까요?

A. 저희 회사는 플랫폼을 지향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플랫폼에 저희가 추구하는 5개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서 완전한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거고요. 저희가 갖고 있는 모든 플랫폼이 국제표준규격을 준수하기 때문에 저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서 해외에 진출하는, 플랫폼 사업을 해외에 진출하는 그러한 명실상부하 국제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공할 걸로 확신하고 있고 또 그렇게 발전하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5가지 플랫폼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좀 헷갈립니다. 5가지 플랫폼 한번 정리를 해주시고 좀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저희가 5개 플랫폼 중에서 결제 플랫폼이 있고요. 그 다음에 데이터 플랫폼, 블록체인 플랫폼, 헬스케어 플랫폼, 그 다음에 이제 DID 플랫폼이라고 해서 5개 플랫폼이 있습니다. 저희가 이제 각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를 올해 내보낼 생각인데 결제 플랫폼 기반에서는 이제 지역화폐 서비스를 확대할 거고요. 그 다음에 이제 헬스케어 플랫폼 기반으로서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금 준비를 하고 런칭을 할 거고요. 그 다음에 이제 블록체인 기반에서는 투죠, 여론조사, 설문조사 서비스를 런칭을 할 거고요. 그 다음에 데이터 플랫폼 기반으로서는 부동산 가치평가 서비스를 런칭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런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들이 금년에 하나씩 다 런칭을 할 거고요. DID 플랫폼 기반에서는 이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가 론칭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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