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인천 숭의가든과 ‘칼집 돼지포갈비’ 간편식 출시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1.03.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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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현대홈쇼핑서 첫 판매

사진= 신세계푸드사진=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35,250원 ▼100 -0.28%)가 인천 유명식당 ‘숭의가든’과 협업해 ‘올반X숭의가든 칼집 돼지포갈비’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유명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 그대로 즐기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돼지갈비의 경우 소비자들이 선호하지만 만드는 과정이 번거로워 간편식 출시 수요가 높았다.



숭의가든은 1991년 문을 연 인천지역 인기 식당으로 특제양념에 재운 갈비와 소불고기 등 메뉴로 30년간 영업하고 있다.

올반X숭의가든 칼집 돼지포갈비는 100% 통갈비를 손으로 포를 뜨고 칼집을 넣어 숭의가든 특제양념에 24시간 저온 숙성한 것이 특징이다. 뼈에 붙은 뼈갈비와 살로만 구성된 순살갈비 2종으로 구성됐다. 1인분씩 소포장돼 해동 후 남은 고기를 별도 보관할 필요가 없다. 해동 후 팬에 5~8분 내외로 구우면 된다.



이날 오후 5시 현대홈쇼핑에서 방송인 김한석씨가 출연해 첫 선을 보인다. 한 세트에 뼈갈비(280g) 7팩, 순살갈비(280g) 3팩, 10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6만990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한 후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한다.

신세계푸드는 관계자는 “숭의가든과 지난해 5월 출시한 전골식 소불고기에 이어 두 번째로 협업했다”며 “집에서 전국 유명맛집을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레스토랑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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