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안정에 코스피 강세...엔지켐 14%↑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1.03.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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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안정에 코스피지수가 강세로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4% 오른 3052.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299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71억원, 기관은 39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그동안 시장을 흔들었던 장기 국채금리는 한풀 꺾인 모습이었다. 지난 밤 1.726%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장중 1.665%까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운수창고, 의약품이 1% 이상 뛰고 있다. HMM (14,950원 ▲40 +0.27%)이 5.08%, 팬오션이 2.58%, KSS해운이 1.78% 상승 중이다.



전기가스업, 은행은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총 10위 중에서는 LG화학만 0.25% 약세다. 삼성전자 (78,600원 ▲3,100 +4.11%)는 0.61%, SK하이닉스는 0.36%, 현대차는 0.44% 오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일만에 반등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43% 오른 14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5% 오른 962.5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42억원, 기관은 220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이 400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은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씨젠, 케이엠더블유, 원익IPS가 2~3% 상승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1,868원 ▲18 +0.97%)은 롯데그룹의 바이오 시장 진출 파트너가 될 것이란 소식에 14.18% 상승 중이다. 롯데지주는 엔지켐생명과학 지분 일부를 인수해 2대주주에 오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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