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울산남구청장 후보 "남구 관광의 새 돌파구 마련"

뉴스1 제공 2021.03.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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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후보가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3.22 /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국민의힘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후보가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3.22 /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국민의힘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후보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남구 관광의 새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서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청장 재임 당시 추진했던 관광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이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후보는 "올해 개관하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와 고래문화특구를 연계하는 셔틀버스 운행을 추진해 고래문화특구로의 접근성을 한층 높여 관광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태화강역에서 울산항을 잇는 수소트램을 이용, 관광상품을 개발해 장생포 고래관광 인프라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태화강국가정원과 삼호동 철새마을 동굴피아,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등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겠다"며 "철새마을에 게스트하 우스를 설치해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게스트 하우스를 주민 참여형으로 운영해 수익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우리 동네 디자인발굴단'을 운영해 남구의 도시 공간을 재구성하겠다"며 "특히 도심 속 유흥공간을 살아 숨쉬는 창조적 도시환경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남구의 미래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각종 문화행사 참여 기회를 늘리겠다"며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긍심을 높이고 수입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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