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의 한 학원가 모습. 2021.3.1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광진형 희망러닝 사업'을 통해 지원 학생 1인당 1강좌 무료 수강권을 주고 후원 학원에는 학생 1명당 월 5만원까지 교재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등 광진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초·중·고교생이다. 1순위는 중위소득 52% 이하 법정 저소득, 2순위는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경우다.
현재 후원학원은 총 60여 곳이다. 지원 학생과 후원 학원이 면담을 통해 연계를 확정한다.
광진구는 학생과 학원 모니터링을 통해 앞으로 사업 방향과 수강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기초 학습은 물론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키우도록 음악, 미술 등 예능 학원도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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