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 충주 GMP 공장 조감도 공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1.03.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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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사이언스 (13,740원 ▲110 +0.81%)(대표 이해연)는 22일 충북 충주기업도시에 진행되고 있는 GMP(우수 식품?의약품제조관리기준) 원료 및 완제품 공장의 조감도를 공개했다.

2019년 2월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자사가 개발한 원천기술의 원료생산을 위해 190억원 규모의 GMP 원료공장 투자를 결정하여 현재 충주기업도시 내에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원료공장부지에 210억원 규모의 GMP 완제품시설투자를 결정했다. 투자목적은 원료생산과 완제품 생산의 유기적인 연계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시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GMP 원료 및 완제품 공장은 부지면적 4만7516㎡, 건축면적 1만3607㎡ 규모이며, 2022년 7월말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공장투자에 소요되는 자금 400억원 전액을 내부유보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GMP 원료 및 완제품 공장이 완공되면 자체 개발한 독점원료의 생산공급, 이를 활용한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확대, 외주가공의 내부화 등으로 급변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되어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공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 충주 GMP 공장 조감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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