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상공회소는 19일 상공의원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제1차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회장과 부회장 18명, 감사 3명 등 22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차기 회장에는 현 이재하 회장이 단독 출마해 합의 추대로 연임했다.
이 회장의 연임은 2012년 임기를 마친 이인중 전 회장 이후 9년 만이다.
이 회장은 "다시 한 번 분에 넘치는 신뢰를 준 상공의원과 회원기업 대표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긴 것은 사업을 더 강하게 추진하고 대구 경제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도 함께 이뤄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과 함께 이재경 상근부회장도 연임됐다.
권영진 시장은 "지역 경제계가 이 회장에게 거는 기대가 담긴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대구상의 숙원인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부지를 상의로 다시 복구시키는 부분에 대해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했다.

부회장은 경창산업㈜ 이동현 대표, ㈜대구백화점 구정모 대표, ㈜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 대구텍(유) 한현준 대표, 대성에너지㈜ 우중본 회장, ㈜대성하이텍 최우각 대표, 동원파이프㈜ 이은우 대표, ㈜비에스지 홍종윤 대표, 서도산업㈜ 한재권 대표, ㈜서한 조종수 대표, 에스엘㈜ 이성엽 대표, ㈜조광 이영호 대표, 케이케이㈜ 박윤경 대표, 평화정공㈜ 이재승 대표, 평화홀딩스㈜ 황순용 대표,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대표, 화성밸브㈜ 장원규 대표, 화성산업㈜ 이종원 대표다.
감사는 ㈜다담 이성월 대표, ㈜삼한씨원 한승윤 대표, 한국OSG㈜ 정승진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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