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걸그룹 시절, 내일 일어나지 않았으면 했다"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1.03.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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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왼쪽) 황바울 부부 / 사진=간미연 인스타그램 간미연(왼쪽) 황바울 부부 / 사진=간미연 인스타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가수 간미연이 남편 황바울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간미연과 황바울 부부가 신입 편셰프로 출연해 짝꿍 특집을 꾸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간미연 황바울 부부는 틈만 나면 뽀뽀를 하는 등 남다른 스킨십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평소 조용한 성격의 간미연 역시 애교 넘치는 남편 황바울의 애정 공세에 어쩔 줄 몰라 쑥스러워하면서도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 모습을 보였다.



간미연은 남편 황바울에 대해 "난 얼굴을 안 보는 줄 알았는데 보더라"며 "남편이 웃으면 내 눈에는 너무 예쁘고 모든 것이 다 용서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황바울 역시 "저희 아내 진짜 귀엽지 않아요?"라며 사랑을 드러냈다.

간미연은 어린 시절 데뷔해 활동했던 걸그룹 시절을 떠올리며 "어린 나이 데뷔해 정신없이 일했다. 정말 감사했지만 힘들 때도 많았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간미연은 "'오늘 눈 감으면 내일 다신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충격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간미연은 "굉장히 어둡고 우울했던 내가 남편을 만나고 밝아졌고 긍정적인 사람이 됐다"며 "남편은 나를 어둠 속에서 꺼내 준 사람이고, 나에게 빛과 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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