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올인원 특수 모르타르 2종 출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03.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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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올인원' 특수 모르타르 신제품 2종 자료사진./사진=삼표그룹삼표그룹 '올인원' 특수 모르타르 신제품 2종 자료사진./사진=삼표그룹


건설기초소재업체 삼표그룹은 올해 '올인원' 특수 모르타르(시멘트 혼합물) 자기수평 몰탈(SPSL 1040)과 폴리머 시멘트 보수 몰탈(SPPM 400)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자기수평몰탈은 평활성(타설 후 평평해지려는 성질)이 우수한 제품이다. 타사 제품과 달리 하나의 제품만으로 10~40㎜ 두께를 타설할 수 있다. 바닥과 부착력이 높아 균열·들뜸 등이 발생하지 않으며 빨리 굳어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 백화점·전시장·오피스 등 바닥 면적이 넓거나 수평이 요구되는 건물 신축·보수에 적합하다.

폴리머 시멘트 보수몰탈은 바탕면과 접착 강도가 우수해 균열 발생이 적은 게 강점이다. 투수성(틈과 구멍에 물이 스며드는 성질)이 낮아 콘크리트 동결을 막아준다. 주로 열화·부식·백화 등으로 파손된 콘크리트 건물 단면을 보수하거나 구조물(터널·교량·관로 등)에 활용된다.



한편 삼표그룹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판매채널 다각화로 모르타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간다는 전략이다. 2019년 무수축 그라우트 4종과 지난해 미장사춤용 모르타르 1종을 출시했다. 올해는 이번 신제품에 이어 상반기 중 4개의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표그룹은 업계 모르타르 웹주문 시스템 도입한 데 이어 최근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도 입점하며 유통망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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