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129개 우수기업체와 산학협력 협약

19일 GC녹십자셀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19일 오전 한국바이오바이스터고 류영목 교장(왼쪽)과 김태훈 GC녹십자셀 김태훈 본부장이 산학협력 협약을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의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류영목)가 인재육성과 취업약정을 위해 129개 우수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해 눈길을 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19일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과 129번째 인재육성 및 취업 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했다. GC녹십자셀은 이날 협약으로 품질관리와 생산분야에 바이오식품과와 바이오제약과 학생 5명 채용을 약정했다.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은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를 연구 개발해 2007년 간암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아 치료제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과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기술강사 특강 등의 현장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학교의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우선 채용 기회도 준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GC녹십자셀과 산학협력으로 129개의 우수한 기업체와 산학협력 협약을 이끌며 졸업생 120명 기준, 371%의 취업처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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