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친환경 캠페인, 게임하면 나무 심어준다

동국제강 은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홈페이지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2021 동국제강 그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린캠페인은 동국제강의 온라인 이벤트에 동참한 시민 수만큼 나무를 기부하는 행사다.

동국제강 그린캠페인에 참여해 나무를 기부하기 위해서는 '에코아크 전기로 모바일 게임'을 완료해야 한다. 생활 속 고철을 전기로에 넣어 재활용하는 게임으로 동국제강의 대표 친환경 설비인 에코아크 전기로와 철의 재활용성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그린캠페인은 동국제강의 홈페이지와 SNS에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는 100% 재활용되거나 자연에서 생분해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제로 웨이스트 키트'를 증정한다.

앞서 동국제강은 2017년부터 '그린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고철이 다시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취지다. 올해는 자연보호 소셜 벤처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온라인 이벤트로 모인 나무를 강원도 삼척의 탄소중립숲에 식재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국내 대표 전기로 철강기업으로서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다양한 CSR(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