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엽 연구원은 "공연 공백으로 외형 감소가 불가피했지만 음반/디지털콘텐츠 매출 호조로 이를 대체했다"며 "인건비, 수수료 등 판관비 증가에도 수익원이 매니지먼트에서 콘텐츠로 바뀌면서 체질 개선세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데뷔 초기인데도 '니쥬'가 음원, 음반, 유튜브에 걸쳐 4분기 매출에 50억원을 기여했다"며 "스트레이키즈 등 2세대 라인업이 성장하는데다 중국 프로젝트C, 일반 보이그룹 등 글로벌 라인업 대비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적극 수익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공연 중단에 따른 실적 우려를 콘텐츠 호조로 해소하고 있다"며 "캐시카우(트와이스)에 성장성(스키즈,있지), 글로벌 라인업(니쥬 등)을 겸비한 최전성기가 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