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충북대병원과 유전체 정밀의학 공동협력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1.03.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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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충북대학교병원은 18일 충북대병원 수암홀에서 유전체 기반 정밀의학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신상철 EDGC 공동대표와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 /사진제공=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충북대학교병원은 18일 충북대병원 수암홀에서 유전체 기반 정밀의학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신상철 EDGC 공동대표와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 /사진제공=EDGC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415원 0.00%))는 충북대학교병원과 액체생검 등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선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DGC와 충북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암 등 질병 관련 유전자 분석 △액체생검 활성화 등 유전체 기반 공동연구 협력 등을 진행한다.



충북대병원은 지역거점국립대병원으로 4년 연속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의생명진료연구동을 착공하면서 암환자를 위한 암종류별 전문센터와 첨단 치료시설·입원실을 함께 운영하는 통합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유전체 빅데이터를 융합한 정밀의학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의료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며 “질병 예방부터 치료까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철 EDGC 공동대표는 "유전체데이터와 의료서비스를 결합하면 보다 정밀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다"며 "정밀의학을 통해 의료 소비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돕는 역할을 할 것"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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