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청소년수련원, 전국수련시설 종합평가 3회 연속 '최우수'

뉴스1 제공 2021.03.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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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청소년수련원 전경. (진천청소년수련원 제공)© 뉴스1충북 진천군청소년수련원 전경. (진천청소년수련원 제공)© 뉴스1


(충북=뉴스1) 이정현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이 '2020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016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등급 시설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하는 이 평가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진천청소년수련원은 Δ수련시설 운영·관리 Δ청소년 이용과 프로그램 운영사항 Δ인사·조직 관리 Δ시설발전과 활동 활성화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종합안전점검(건축·토목·기계·소방·전기·가스)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군은 2018년 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생활관 외장재 드라이비트를 교체하고, 2019년 생활관 내 스프링클러와 화장실·세면대 교체 작업을 하는 등의 시설 개선 노력이 고평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했다.

강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전국 최고의 수련시설에 걸맞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한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5년 개원한 진천청소년수련원은 수용인원 365명(초등학생 기준) 규모 수련시설로, 학생체험 활동이나 기업·일반단체의 교육장소로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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