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브이티지엠피
브이티지엠피는 지난해 12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진행하는 수소에너지 사업부에 이어,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취득한 특허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 배터리 사업부를 신설했다.
브이티지엠피는 이번 사업 협약으로 전기차의 이동거리 제한 등 기존 한계점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튬황 전지는 이론상 기존 리튬 이온 전지 대비 7배에 달하는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
브이티지엠피는 배터리팩 설계 및 공급을 하는 에디슨테크와도 연합해 전기차량용 리튬황 2차전지, 전고체 전지의 사업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국전기차협동조합은 조합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이번 협약에 의해 개발될 성과물의 사업 극대화를 위해 적극적인 채용을 장려하게 된다. 기존 리튬 이온 전지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지닌 전기차, 전기차 부품 등을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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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최고의 사업 파트너와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하게 돼 리튬황 2차전지 또는 전고체 전지의 구체적 개발 방향과 사업의 실증을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어 "브이티지엠피는 라미네이팅 사업부의 역사와 축적된 기술을 발전시켜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결실을 이룰 것"이라며 "코스메틱과 더불어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