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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AI기반 기업 부실예측 서비스' 가입사 245곳 넘겨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21.03.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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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직원들이 기업부실예측 서비스 '크레덱스'가 제공하는 거래 기업의 등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포스코ICT포스코ICT 직원들이 기업부실예측 서비스 '크레덱스'가 제공하는 거래 기업의 등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포스코ICT




{포스코ICT}는 기업신용평가 기업 이크레더블과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기업 부실예측 서비스 '크레덱스' 가입사가 출시 1년여 만에 245개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기업 경영 불확실성이 증가하자 거래사에 대한 신용평가를 원하는 기업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포스코ICT의 크레덱스는 AI와 빅데이터 기술로 기업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기업 부실 리스크와 자금 조달 능력을 사전 예측하는 서비스다. 한 기업의 부실이 발생하기 전에 고객에게 예측 정보를 제공해준다. 재무제표와 금융거래내역, 각종 공과금 납부 실적, 공공조달 참여 실적, 상거래 정보 등 기업 활동과 관련된 데이터가 실시간 수집·분석 대상이다.

크레덱스는 지난해 초 유료 서비스로 시작했다. 롯데건설과 대림건설, 동부건설, 두산건설, 대한항공, SK네트워크서비스 등이 고객사로 가입해 서비스를 받고 있다. 크레덱스 고객사는 지난해 8월 처음 100개사를 넘어섰다. 이달 기준 고객사 숫자는 245개다.




고객사 중 여러 공급업체들과 거래해야 하는 건설사들의 수요가 높다는 설명이다. 포스코ICT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대림건설은 공급업체를 결정할 때 크레덱스가 제시하는 부실예측 등급을 필수 정보로 활용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크레덱스에서 분석하는 기업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고 지속적인 AI 모델 고도화를 통해 부실 예측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 시스템에 크레덱스가 도출한 부실 등급을 연동하는 서비스와 일 단위 레벨 변동 알림 등의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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