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삼성전자, 인테리어+가전 '신개념 리모델링'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03.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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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과 삼성전자가 함께 선보인 한샘리하우스 '스마트패키지' 자료사진./사진=한샘한샘과 삼성전자가 함께 선보인 한샘리하우스 '스마트패키지' 자료사진./사진=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 (49,000원 ▲1,400 +2.94%)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와 가전·리모델링을 한번에 설계·시공 할 수 있는 '스마트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샘의 인테리어 전문가인 RD(리하우스 디자이너)가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고객의 집을 설계할 때, 삼성전자의 생활 가전도 패키지로 제안하는 방식이다. 리모델링을 할 때 가구, 건자재와 가전을 맞춤 설계해 편리하면서 조화로운 디자인의 공간을 꾸밀 수 있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맞춤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스마트패키지 구매 고객이 삼성전자의 쿡탑을 포함한 가전 3종 이상을 구매 시 가전 제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스마트패키지는 전국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리하우스 대리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스마트패키지는 리모델링 사업 확대와 판매 연계,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 등과 관련해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한샘과 삼성전자가 처음 출시한 서비스다. 향후 한샘과 삼성전자는 상품 개발과 유통망 공유, 신사업 등에 걸쳐 광범위한 협력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안흥국 한샘 리하우스 사업본부장 사장은 “50년간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한 한샘과 세계 최고의 가전 기업인 삼성전자의 협력을 통해 미래의 삶을 바꿀 새로운 ‘주거 공간’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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