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조직 개편…"김선영·유승신 대표 임상에 전념"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1.03.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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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4,475원 ▲65 +1.47%)는 경영 안정화와 혁신적 변화를 위해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오는 31일 제25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및 이사회 결의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현재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는 김선영, 유승신 대표는 경영에서 물러나 임상 및 연구에 몰두할 예정이다.

김선영 대표는 엔젠시스 총괄, 유승신 대표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둘 다 사내이사는 유지한다.



이 조직 개편은 재무 부문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기반으로 한 회사 운영과 임상시험 분야를 명확하게 분리하기 위한 차원이다. 엔젠시스 태스크포스(TF)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임상 성공을 위해 전력투구한다는 계획이다.

장순문 헬릭스미스 경영관리본부장은 "헬릭스미스는 회사의 근본적인 구조 합리화, 경쟁력, 신뢰도는 물론 엔젠시스 추진동력 강화를 위해 최근 관련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를 영입했다"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 의사결정능력을 통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고 비전과 열정을 가진 전문경영인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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