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 '뉴로나타-알주'는 신경계 난치성 질환인 루게릭병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다. 지난 2월부터 총 115명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5개 임상 기관을 통해 임상 3상을 시작했다.
이어 "현재의 임상 참여 속도는 앞서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빠르다"며 "임상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속도에 맞춰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숙 코아스템 대표는 "임상에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요인은 환자분들의 높은 참여율과 데이터 수집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빠르게 진행하는가에 달렸다"며 "지금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향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최종적으로 원래 예상한 기간보다 일정을 조금 더 단축해 임상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상 3상의 경우 향후 글로벌 진출 및 신규 치료제 개발에서도 가장 중요한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며 "모든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