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297,000원 ▲22,000 +8.00%)은 협력사를 비롯한 내화물 업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내화물은 고온을 견딜 수 있는 특수 소재다. 내화물 공사 역량을 갖춘 축로기능인은 제철, 화학 플랜트 등의 건설과 보수에 필수적이다.
포스코케미칼은 "구직자에게 전문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협력사를 포함한 내화물 업계에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한 20명은 오는 4월 중순부터 3개월 과정의 교육을 받는다.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포스코케미칼 내부강사가 주관하는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내화물 공사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977년 국내 유일 축로 교육 직업훈련원을 개원했다. 현재까지 2000여 명의 내화물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업계 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공헌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