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상생형 축로기능인 교육생 모집한다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2021.03.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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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상생형 축로기능인 교육생 모집한다


포스코케미칼이 내화물 업계 직무교육을 통해 청년취업 지원과 협력사 동반성장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 (297,000원 ▲22,000 +8.00%)은 협력사를 비롯한 내화물 업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내화물은 고온을 견딜 수 있는 특수 소재다. 내화물 공사 역량을 갖춘 축로기능인은 제철, 화학 플랜트 등의 건설과 보수에 필수적이다.

포스코케미칼은 "구직자에게 전문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협력사를 포함한 내화물 업계에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교육시스템(educs.posco.c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한 20명은 오는 4월 중순부터 3개월 과정의 교육을 받는다.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포스코케미칼 내부강사가 주관하는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내화물 공사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된다.



회사는 해당 기간 소요되는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월별로 소정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교육 수료생은 향후 축로 기능사 자격 취득 및 관련 협력사 취업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케미칼 공채 지원 시에도 우대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977년 국내 유일 축로 교육 직업훈련원을 개원했다. 현재까지 2000여 명의 내화물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업계 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공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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