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영 신임 랑세스코리아 대표/사진제공=랑세스코리아
조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 랑세스가 케무어스의 살균소독제 부문을 인수하면서 랑세스에 합류해 한국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및 아태지역 살균소독제 부문을 이끌었다.
밍 청 첸(Ming Cheng Chien) 랑세스 아태지역 사장은 “조 신임 대표이사의 글로벌 사업 운영 역량과 화학 및 전기·전자, 자동차,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경험이 랑세스가 중점을 두고 있는 소비자보호 및 뉴모빌리티를 비롯한 한국 비즈니스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 16년간 랑세스코리아를 이끌어 온 고제웅 대표는 6월 30일자로 명예롭게 퇴임한다. 고 대표이사는 1981년 바이엘코리아에 입사해 화학업계서만 40년을 근무해온 베테랑이다. 2006년 랑세스코리아 설립부터 대표직을 맡아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