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뱅크, 한류플랫폼 ‘FANTOO’ 출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3.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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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뱅크는 자회사 에프엔에스(이하 FNS)를 통해 글로벌 팬덤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팬투(FANTOO)’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팬투는 △ 10초면 충분한 나만의 팬덤커뮤니티 생성△ 콘텐츠 기여도에 따른 유저 리워드△ 실시간 컨텐츠 번역 △ 실시간 다국어 채팅 △ 보안에 특화된 메신저 △ 라이브 콘서트가 가능한 K팝 노래방 △ 그룹방송 및 오픈 라이브방송 △ 음성통화(보이스톡) △ 딥페이크 와 성인물을 검출하는 AI (인공지능)△ AI 영웅소환 챗봇 서비스등, 풍성한 기술과 서비스로 세계 유저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K팝, K-드라마등 한류에 특화된 다양한 기사는 미디어 계열사인 한류타임즈를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 된다.

회사 관계자는 "팬투에 가입하면 누구나 내가 좋아하는 팬덤 커뮤니티를 손쉽게 만들수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콘텐츠는 수신자의 언어 설정에 맞게 AI가 시시간 번역해준다"고 말했다.



메신저에는 다양한 기능이 들어 있다. 보안 기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팬투 메신저는 일반대화, 비밀대화 및 음성 채팅(보이스톡)을 지원한다. 비밀 채팅 기능은 참가자 중 누구라도 채팅방을 나가면 모든 대화 내용이 자동으로 삭제된다. 또 채팅 서버를 미국에 두고 있어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에 특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햇다.

또 팬투는 기여에 대한 공정한 보상 시스템이 설계되 있다. 플랫폼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광고 수익은 컨텐츠 크리에이터에게 기여도에 따라 공정하게 지급된다.

한류뱅크 관계자는 “국가, 언어, 세대 경계 없는 글로벌 플랫폼 팬투를 통해 국내외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류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 본격적으로 투자, 쇼핑, 결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한류 영토를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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