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젠, 자체개발 모바일 게임 1000만 다운로드 돌파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1.03.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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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테르 트라이픽스 져니', 2018년 10월 출시 후 28개월만

미투젠, 자체개발 모바일 게임 1000만 다운로드 돌파


소셜 카지노 게임과 캐주얼 게임 등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 미투젠 (10,660원 ▲40 +0.38%)은 16일 자체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져니'가 2018년 10월 글로벌 정식 출시 후 약 28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트라이픽스 져니는 카드 게임 솔리테르(Solitaire)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친구와의 경쟁을 하는 재미요소를 더한 캐주얼 카드 게임이다. 만 3세 이상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친숙한 게임성과 참신한 콘텐츠, 다양한 여행 컨셉으로 소셜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에 만전을 기했다.



트라이픽스 져니는 미투젠 캐주얼 게임 사업의 대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단일 게임으로 출시 1년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이번에 다시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것이다.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등 카드게임 카테고리 내에서 현재까지 상위권에 노출되고 있다. 트라이픽스 져니는 인앱(In-App)결제와 광고매출이 고루 발생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결제 유저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트라이픽스 져니가 미투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기준 17%에서 2020년 30%로 커졌다. 전체 매출 및 다운로드 중 70% 이상이 북미 및 유럽시장에서 발생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등 전역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미투젠은 "트라이픽스 져니의 글로벌 성과는 미투젠의 우수한 개발 역량과 마케팅 운영 능력을 통해 게임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 적중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게임을 개발·퍼블리싱 해오며 쌓아온 게임 서비스 역량과 운영 노하우의 결과물로 의미가 더욱 크다"고 했다.

레오 린(Leo Lin) 미투젠 공동대표는 “트라이픽스 져니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마켓 평점이 5점 만점에 4.7점을 상회하는 등 높은 게임성으로 미투젠의 캐주얼 게임 개발 및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며 "트라이픽스 져니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콘텐츠를 통해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트라이픽스 져니의 성공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대비 한차원 높은 미드코어 장르의 트라이픽스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해 트라이픽스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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